{"type":"img","src":"https://cdn.quv.kr/ppfo9951h%2Fup%2F63857fb17e653_1920.jpg","height":100}
  • EXHIBITION
  • ABOUT
  • {"google":["Open Sans"],"custom":["SCDream","Noto Sans KR"]}
    ×
     
     
    섹션 설정
    {"type":"img","src":"//cdn.quv.kr/ppfo9951h/up/638851e7bc5e5_1920.jpg","height":50}
  • EXHIBITION
  • ABOUT
  • EXHIBITION

     

    TTE ART GALLERY INVITATIONAL EXHIBITION

    2025. 11. 03 - 2025. 11. 13

    김희영 초대전 [풍경과 관념 사이]

     

     

    김희영의 작품에서 수묵이 주는 담백함과 압축된 아름다움이 지배되고 있음은 근래에 보기 드문 예라 할만하다. 최근 작품들은 화조나 풍경 등을 연상케 하는 이미지가 엿보이지만 우리가 보고 있는 사이에 어느덧 관념의 세계로 그 모습을 감춘다. 대상성을 탈각한 채 운필이 만드는 순수한 자적에 완전히 자신을 내맡기고 있는 인상이다. 화면은 풍경과 관념 사이에서 가까스로 자립한다고 할까.

    미술 평론가, 오광수

     

    김희영의 작업 여정은 산문에서 시로의 변화와 비교될 수 있다. 산문은 정확함을 목표로 하지만 시로의 변환에서는 음악적 요소가 요구된다. 김희영의 선/율 시리즈의 제목에 포함된 것처럼 시적 예술에는 운율이 핵심이다. 시적 운율은 화면 안에 그려진 소재뿐 아니라 화면이라는 구조적 요소 또한 활용한 것이다.

    미술평론가, 이선영

     

    바람직한 전통의 계승과 현대화를 위하여 전통양식과 미학을 계승하고 이를 동시대 맥락에서 변용, 재해석해야 하는 양면적 과제를 안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서 한국화에서는 특히 수묵화의 전통을 되살리는 일이 가장 시급하다. 오늘날 탈장르의 실현이란 미명하에 동양화에서조차 서구적인 재료가 남발되고 있는 상황 속에 수묵이 지닌 정신적 여운이 날로 퇴락해 가고 있는 현실에서 김희영처럼 전통 수묵화의 정신세계를 되살리려 애쓰는 올곧은 작가들에 기대를 걸게 되는 것이다. 

    미술평론가, 시인, 극작가, 장소현
     

    ARTWORK

    ARTIST'S NOTE

     

     

    ARTWORK

    Grid
    1
    1/2
    1/3
    2/3
    x

    김정범 - METAPORA (2025.10.16 - 10.30)

    Grid
    1
    1/2
    1/3
    2/3
    x

    문수만 - Cloud (2025.09.29 - 10.14)

    Grid
    1
    1/2
    1/3
    2/3
    x

    정승호 - 어떤 산책 A Certain Walk (2025.09.16 - 09. 26)

    Grid
    1
    1/2
    1/3
    2/3
    x

    송인옥 - 이런 날 (2025.09.03 - 09. 14)

    Grid
    1
    1/2
    1/3
    2/3
    x

    이자균 - 광화문 연가(2025.08.27 - 09. 02)

    Grid
    1
    1/2
    1/3
    2/3
    x

    고자영 - 이름 없는 정원(2025.08.02 - 08. 25)

    Grid
    1
    1/2
    1/3
    2/3
    x

    김성민 - 함께(2025.08.02 - 08. 25)

    Grid
    1
    1/2
    1/3
    2/3
    x

    곽휘곤 - 사과의 기술, 용서의 가능성(2025.07.16 - 07.30)

    Grid
    1
    1/2
    1/3
    2/3
    x

    김형민 -비정한 이웃 (2025.07.01 - 07.13)

    Grid
    1
    1/2
    1/3
    2/3
    x

    백은하 백진 백영 백철 - 백영수 김가수 오마주전 Hommage à nos parents(25. 06. 14~ 06. 28)

    Grid
    1
    1/2
    1/3
    2/3
    x

    위영혜 - 절실한 만남을 품다 (2025. 05. 31 - 06. 11)

    Grid
    1
    1/2
    1/3
    2/3
    x

    최진호, 로버트 리디코트 - (. . - . . )

    Grid
    1
    1/2
    1/3
    2/3
    x

    강재희 - 아버지의 정원 (25. 05. 01 ~ 25. 05. 14)

    Grid
    1
    1/2
    1/3
    2/3
    x

    정혜진 - 분홍잎이 떨어질 때 (25.04.17 - 25.04.28)

    Grid
    1
    1/2
    1/3
    2/3
    x

    윤민지 - Whispers (25.04.01 - 25.04.14)

    Grid
    1
    1/2
    1/3
    2/3
    x

    조귀옥 - Wildflowers, waiting for Bloom (25.03.17 - 25.03.28)

    Grid
    1
    1/2
    1/3
    2/3
    x

    김지혜 - 회복의 시간 : 원초성의 회복(25.03.01 - 25.03.13)

    Grid
    1
    1/2
    1/3
    2/3
    x

    한혜선 - 나무 그리고 꽃(25.02.03 - 25.02.26)

    Grid
    1
    1/2
    1/3
    2/3
    x

    이명순 - 해학에세이(25.01.07 - 25.01.27)

    Grid
    1
    1/2
    1/3
    2/3
    x

    최희정 - A Space Between(24.12.17 - 25.01.03)

    Grid
    1
    1/2
    1/3
    2/3
    x

    문수만, 박상희, 방은겸. 백진. 장영은. 정혜진 - 6 Petits Lutins(24.12.02 - 12.14)

    Grid
    1
    1/2
    1/3
    2/3
    x

    백진 - COSMIC FIELD WITHOUT WORDS 말 없는 우주들판(24.11.16 - 11.28)

    Grid
    1
    1/2
    1/3
    2/3
    x

    故김성욱 - 緣 인연_연(24.11.01 - 11.12)

    Grid
    1
    1/2
    1/3
    2/3
    x

    문수만 - 靜·中·動(24.10.02 - 10.30)

    Grid
    1
    1/2
    1/3
    2/3
    x

    장영은 - 아카이브를 짓다(24.09.20 - 09.30)

    Grid
    1
    1/2
    1/3
    2/3
    x

    홍순주 - 결(24.09.03 - 09.14)

    Grid
    1
    1/2
    1/3
    2/3
    x

    신인식 - 나뭇결 사랑 II(24.09.03 - 09.14)

    Grid
    1
    1/2
    1/3
    2/3
    x

    백세흠 - 간단한 사진전(24.08.17 - 08.29)

    Grid
    1
    1/2
    1/3
    2/3
    x

    Fen-Yu Jen - Missed (24.08.17 - 08.29)

    Grid
    1
    1/2
    1/3
    2/3
    x

    백수은 - 함께 푸른꿈 (24.08.17 - 08.29)

    TTE ART GALLERY INVITATIONAL EXHIBITION

    2025. 11. 03 - 2025. 11. 13

    김희영 초대전 [풍경과 관념 사이]

     

     

    김희영의 작품에서 수묵이 주는 담백함과 압축된 아름다움이 지배되고 있음은 근래에 보기 드문 예라 할만하다. 최근 작품들은 화조나 풍경 등을 연상케 하는 이미지가 엿보이지만 우리가 보고 있는 사이에 어느덧 관념의 세계로 그 모습을 감춘다. 대상성을 탈각한 채 운필이 만드는 순수한 자적에 완전히 자신을 내맡기고 있는 인상이다. 화면은 풍경과 관념 사이에서 가까스로 자립한다고 할까.

    미술 평론가, 오광수

     

    김희영의 작업 여정은 산문에서 시로의 변화와 비교될 수 있다. 산문은 정확함을 목표로 하지만 시로의 변환에서는 음악적 요소가 요구된다. 김희영의 선/율 시리즈의 제목에 포함된 것처럼 시적 예술에는 운율이 핵심이다. 시적 운율은 화면 안에 그려진 소재뿐 아니라 화면이라는 구조적 요소 또한 활용한 것이다.

    미술평론가, 이선영

     

    바람직한 전통의 계승과 현대화를 위하여 전통양식과 미학을 계승하고 이를 동시대 맥락에서 변용, 재해석해야 하는 양면적 과제를 안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서 한국화에서는 특히 수묵화의 전통을 되살리는 일이 가장 시급하다. 오늘날 탈장르의 실현이란 미명하에 동양화에서조차 서구적인 재료가 남발되고 있는 상황 속에 수묵이 지닌 정신적 여운이 날로 퇴락해 가고 있는 현실에서 김희영처럼 전통 수묵화의 정신세계를 되살리려 애쓰는 올곧은 작가들에 기대를 걸게 되는 것이다. 

    미술평론가, 시인, 극작가, 장소현
     

     

     

    ARTWORKS

    ARTIST'S NOTE



    ARTWORKS

    Grid
    1
    1/2
    1/3
    2/3
    x

    문수만 - connecting the dots (23.11.1 - 11.14)

    Grid
    1
    1/2
    1/3
    2/3
    x

    박승순 - 공간설계, 마주한 아름다움 (23.10.16 - 10.30)

    Grid
    1
    1/2
    1/3
    2/3
    x

    FANFARE - TTE ART Gallery group exhibition (23.10.5 - 10.14)

    Grid
    1
    1/2
    1/3
    2/3
    x

    노정연 - 걸어서 가는 거리 (23.9.13 - 9.27)

    Grid
    1
    1/2
    1/3
    2/3
    x

    오광인교 - TTE ART Gallery group exhibition (23.8.30 - 9.11)

    Grid
    1
    1/2
    1/3
    2/3
    x

    박효민 - real human being (23.8.12 - 8.28)

    Grid
    1
    1/2
    1/3
    2/3
    x

    송인옥 -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 (23.7.21 - 8.9)

    Grid
    1
    1/2
    1/3
    2/3
    x

    신현숙 - Eternité, microcosmacrocosme(대우주) - microcosme(소우주) (23.6.30 - 7.18)

    Grid
    1
    1/2
    1/3
    2/3
    x

    허욱, 정다운, 코마 - 색채일상 (23.6.15 - 6.29)

    Grid
    1
    1/2
    1/3
    2/3
    x

    배수영 - 나(我):비(飛):야(yeah!) (23.6.1 - 6.13)

    Grid
    1
    1/2
    1/3
    2/3
    x

    한혜선 - 그림 이전의 그림 (23.5.15 - 5.30)

    Grid
    1
    1/2
    1/3
    2/3
    x

    전병현 - Memorial 57~ (23.5.1 - 5.14)

    Grid
    1
    1/2
    1/3
    2/3
    x

    김선태 - 너무 익숙한 불안 (23.4.15 - 4.29)

    Grid
    1
    1/2
    1/3
    2/3
    x

    정충일 - 순환의 여정 들숨과 날숨 의 인간학 (23.4.1 - 4.13)

    Grid
    1
    1/2
    1/3
    2/3
    x

    이용선 - 나를 가장 자유롭게 하는 시간 속으로 (23.3.16 - 3.30)

    Grid
    1
    1/2
    1/3
    2/3
    x

    Bhawani Katoch - Mystic Horizons (23.3.2 - 3.14)

    Grid
    1
    1/2
    1/3
    2/3
    x

    고자영 - 이름 없는 정원 (23.2.15 - 2.28)

    Grid
    1
    1/2
    1/3
    2/3
    x

    손예인 - Skin&Surface: the earliest days (23.2.15 - 2.28)

    Grid
    1
    1/2
    1/3
    2/3
    x

    공병 - 영혼은 무형이다 (23.2.1 - 2.13)

    Grid
    1
    1/2
    1/3
    2/3
    x

    7on - TTE ART Gallery group exhibition (23.1.17 - 1.30)

    Grid
    1
    1/2
    1/3
    2/3
    x

    김병진 - The epic of life and death in war (23.1.2 - 1.15)

    Grid
    1
    1/2
    1/3
    2/3
    x

    방은겸 - Apple Salon (22.12.16 - 12.30)

    Grid
    1
    1/2
    1/3
    2/3
    x

    백진 - Milky Way (22.11.30 - 12.14)

    Grid
    1
    1/2
    1/3
    2/3
    x

    장대현 - [O]-[Q]: Hologram Universe (22.11.15 - 11.28)

    Grid
    1
    1/2
    1/3
    2/3
    x

    김상경 - landscape in Jeju and Hawaii with friends (22.11.01 - 11.13)

    Grid
    1
    1/2
    1/3
    2/3
    x

    국대호 - PURE : color (22.10.15 - 10.29)

    Grid
    1
    1/2
    1/3
    2/3
    x

    이태경 - IF LIFE (22.10.1 - 10.13)

    Grid
    1
    1/2
    1/3
    2/3
    x

    김정범 - Familiar&Unfamiliar III (22.9.17 - 9.29)

    Grid
    1
    1/2
    1/3
    2/3
    x

    박재범 - 부분과 부분 (22.8.29 - 9.14)

    Grid
    1
    1/2
    1/3
    2/3
    x

    문수만 - Connecting the dots (22.8.1 - 8.27)

    {"google":["Noto Sans","Questrial"],"custom":["Noto Sans KR","SCDream","Noto Serif KR"]}{"google":["Noto Sans","Questrial"],"custom":["Noto Sans KR","SCDream","Noto Serif KR"]}
    {"google":[],"custom":["Noto Sans KR","SCDream"]}